목록김밥마실분 (17)
음식점구인구직 잡식
◇ 잡식이야기81 사람을 유혹하는 '세 가지 독' 을 어떻게 떨쳐낼 것인가 욕망, 어리석음, 노여움의 세 가지 독은 백팔번뇌 속에서도 특히 인간을 고통스럽게 하는 원흉이며, 떨쳐낸고자 해도 떨쳐지지 않고, 우리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생각해 보면 정말로 인간들은 날마다 이 세 가지 독에 사로잡혀 지낸다. "다른 사람보다 나은 생활을 하고 싶다.", "빨리 출세하고 싶다." 등의 물욕이나 명예욕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왜 생각대로 되지 않는가?" 하며 화를 내고, 나보다 먼저 출세한 사람을 보면 질투를 느낀다. 대부분의 인간들은 이러한 욕망에 늘 사로잡혀 있다. 이는 어린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생존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에너지가 그대로 불행이 되고 멸망케 하는..
◇ 잡식이야기69 시간이 지나면 하나의 영역이 분할되어 둘 또는 그 이상의 영역이 된다. 세균 배양 접시 안에서 번식하는 아메바처럼, 마케팅 전투장은 영원토록 확장을 계속하는 영역의 바다로 비유할 수 있다. 하나의 영역은 간단한 하나의 물건으로부터 시작된다. 컴퓨터가 그 예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영역은 다른 분야로 세분화 되었다. 메인프레임과 미니컴퓨터, 워크스테이션, 퍼스널 컴퓨터, 랩탑, 노트북, 펜컴퓨터 등으로.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자동차도 단순한 하나의 영역으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세 브랜드 (시보래Chevrolet, 포드, 플리머스)가 시장을 장악했다. 그런 뒤에 영역이 세분화 되었다. 오늘날에는 호화승용차, 적정 가격의 자동차, 값싼 자동차로 나뉘어져 있다. 대형, ..
◇ 잡식이야기65 교세라가 이름 없는 중소기업이던 시절부터 나는 우리 제품을 사용하려는 외국 기업과 적극적으로 교섭을 했다. 그러나 한 달 정도 체제하면서 목표 기업들을 돌며 교섭을 시도했지만 문전박대의 연속이었다. 낮선 곳에서 낯선 문화와 관습에 당황하면서 발을 구르고 이마에 땀을 흘리며 얻은 것이라고는 '노(No)' 라는 대답과 허탈감뿐이었다. 이때의 고통과 고달품은 지금까지도 기억이 생생하다. 그러나 물러설 수 없다는 결의를 다지고 지속적인 교섭 노력을 한 결과, 차츰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조금씩 해외 거래가 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느낀 것은 외국, 특히 미국에서는 무언가를 단단할 때 '리즈너블(reasonable, 정당한)' 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는 점이다. 또한 그 정당성이나..
◇ 잡식이야기64 강함 속에는 약함이 숨어 있다. 선도자가 강세를 보이는 그 어디에서든, 2인자가 형세를 역전시킬 기회가 있는 법이다. 코카콜라는 시판된 지 100년이나 되는 제품이다. 애틀란타의 안전금고 속에 들어 있는 코크 제조법을 안 사람은 지금까지 모두 일곱 명에 지나지 않는다. 코카콜라는 오래되고 명성을 쌓은 제품이다. 그러나 정반대의 법칙을 이용한 펩시콜라는 코카콜라의 진수를 역전시킴으로써 새로운 세대 즉 펩시 세대의 선택이 되도록 만들었다. 어느 제품 영역에 속하는 고객들을 살펴보면 두 가지 부류로 대변할 수 있다. 선도자로부터 제품을 사고 싶어하는 사람들과 선도자의 제품을 사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2위가 될 가능성을 지닌 제품은 바로 후자에 속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들어야 한다. 달..
◇ 잡식이야기43 한 조직의 성원들이 서로 흠 잡기에 몰두해 '집안싸움'의 기미를 보이면 그 조직의 응집력은 와해되고 만다. 그래서 리더는 '일단 사람을 쓰면 의심하지 않는다' 라는 원칙을 고수하며 쓸데없는 소리를 멀리하고 부하들이 마음 놓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 역대 왕 중 많은 이들이 부하들의 다툼을 용인하여 국가의 내부 조직이 산산이 부서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광무제는 이런 폐단을 알고 자신을 단속했다. 일단 사람을 쓰면 의심하지 않았고, 의심가는 사람은 처음부터 쓰지 않았다. 또 위에서 아래에 이르기까지 좋지 않은 풍조의 발생을 막아 조정의 안정을 확보했다. 본래 영천 출신인 풍이는 왕망 말년에 유수에게 투항하여 주부가 되었다. 일찍이 유수가 하북의 난리를 평정하고 민심을 안정..
잡식이야기37 전쟁이 끝난 뒤에 무엇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그 나라의 장래는 결정된다. 승패는 이미 판가름났으니까 어찌 해볼 도리가 없다. 문제는 거기서 얻은 경험을 어떻게 살리느냐다. 후세에 살고 있는 우리는 기원전 241년에 끝난 제1차 포에니 전쟁과 기원전 218년에 일어난 제2차 포에니 전쟁 사이에 23년의 세월이 막간 처럼 놓여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이 23년을 로마인과 카르타고인은 각각 어떻게 사용했느냐가 문제다. 이 23년은 모든 로마인과 대다수 카르타고인에게는 휴전 기간이 아니었다. 로마인도, 극소수를 제외한 카르타고인도 로마와 카르타고 사이에 전쟁이 또다시 일어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하밀카르는 제1차 포에니 전쟁의 마지막 6년을 용감히 싸웠지만, 해군이 해전에서 패했기 때문에 강..
잡식 이야기33 인류의 역사는 구석기시대에서 신석기시대로 이어지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문명' 이라는 어휘는 신석기시대 문화로부터 불리워진다. 신석기시대는 인류의 발달사에서 가장 중요한 창조적 발명을 하게 되는 시기다. 그것이 바로 토기의 발명이다. 흔히 동방에서의 시원적인 문명을 '황하문명' 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저자는 황하문명의 발상지가 발해를 중심으로 황하 하류를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발해연안일 것이라는 가능성을 늘 시사해왔었다. 여기에서 발해연안이라 함은 지정학적인 위치가 아니라 문화적인 범위를 지칭하는 것으로서 발해를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중국의 태행산(太行山)이동 하북성(河北省) 일대와 하남성(河南省) 동북부 일부, 남쪽으로는 산동반도, 북쪽으로는 대흥안령(大興安嶺) 이남 요녕성(遼寧省) 일대,..
잡식 이야기29 용병을 주축으로 한 시라쿠사군은 비록 수적으로는 우세했지만, 로마군의 적수가 아니었다. 그들은 금방 격파당하고, 참주 히에론을 앞세워 남쪽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서전에서 성공을 거둔 뒤에도 클라우디우스의 전격작전은 계속 되었다. 하지만 겨울이 닥쳤다. 남국 시칠리아에서도 관습에 따라 겨울에는 휴전에 들어간다. 히에론은 시라쿠사가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고 방어시설도 완벽하기 때문에 쉽사리 함락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가 두려워한 것은 시라쿠사가 로마와 싸우는 동안 카르타고가 어부지리를 얻는 것이었다. 히에론이 보낸 강화사절이 로마군 진영을 방문했다. 로마의 두 집정관은 생각지도 않은 수확에 덤벼들었다. 로마 쪽에서 제시한 강화 조건은 간단하고 관대했다. 1. 양국의 동맹관계는 ..
잡식 이야기27 카툴루스는 돛을 내리고 노만 저어서 출동하라고 아군 함대에 명령했다. 서쪽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간 로마 함대는 마레티모를 떠나려 하고 있던 카르타고 함대 앞을 가로 막았다. 이미 전투태세에 들어간 로마 함대를 보고, 카르타고 함대도 돛을 내렸다. 해전은 노젓기만으로 배를 조정하면서 싸우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에, 돛을 내리는 것은 도전을 받아들이겠다는 의사 표시이기도 했다. 서풍은 여전히 강하게 불고 있었다. 돛을 내려도 대형선이기 때문에 강하게 밀린다. 강풍과 높은 파도에 밀린 카르타고 군선들은 동쪽에 진을 친 로마 함대를 향해 무서운 기세로 돌진해 왔다. 여기저기서 배들끼리 부딪치는 소리가 들렸다. 격돌로 맞물린 배에서 적선으로 옮겨타고 싸우는 병사들의 함성이 주위를 압도했다. 마키아..
◇ 브랜드알바 이야기23 ① "결정 하셨군요" → 자신을 인정해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② "우리끼리만 하는 말인데요" → 여성들은 누구나 신데렐라의 꿈을 꾼다. ③ Yes, Yes, Yes → 대화의 리듬에 주의하자. 출처 : 여성고객 이렇게 사로 잡아라 - 스즈끼 죠오지 지음 brandalba ☞ 네이버, 다음, 네이트 검색창에서 " 브랜드알바 " 를 치세요. http://www.brandalba.co.kr 국내최초, 브랜드 아르바이트 사이트 입니다. "세상모든 브랜드를 다모았다" ■ brandalba는 ①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전문 사이트 입니다. ②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힘이 있습니다. ③ 누구나 세상모든 알바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④ 바르지 못한 공고는 가립니다. ⑤무(無) 브렌드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