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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식이야기92 두번째 희생인 목표시장에 대해 생각해보자. 대체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어야 한다는 말이 어디에 적혀 있는가? 콜라 분야를 예로 들자. 코카콜라가 잠재 고객의 기억 속에 맨 먼저 자리잡아 강력한 지위를 구축했다. 50년대 후반, 코크는 판매량에서 5대 1 정도의 비율로 펩시를 압도했다. 코크의 막강한 지위을 무너뜨리기 위해 펩시가 할 수 있었던 일은 무엇이었을까? 60년대 초에 펩시가 드디어 희생이라는 개념에 바탕을 둔 전략을 개발했다. 펩시는 10대의 젊은이 시장을 제외한 모든 것을 희생했다. 그런 뒤에 펩시는 마이클 잭슨, 라이오널 리치(Lionel Richie), 단 존슨(Don Johnson) 같은 젊은이의 우상들을 거느리고 이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미처 한세대가..
◇ 잡식이야기89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버리는 게 아니다. 필요하기 때문에 버리는 것이다. 에머리 항공 화물(Emery Air Freight)의 예를 살펴보자. 에머리는 항공 화물 운송업을 하고 있었다. 실어보내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에머리를 통해 실어보낼 수 있었다. 소화물, 대화물, 야간에 운송 배달하는 서비스, 지연 운송 서비스까지 마케팅의 관점에서 페더럴 익스프레스가 한 일은 무엇인가? 그 회사는 소화물을 야간에 배달한다는 한가지 서비스에만 전력을 집중했다. 오늘날 패더럴 익스프레스는 에머리보다 훨씬 큰 회사이다. 페더럴 익스프레스가 치른 희생의 힘 덕분에 잠재 고객의 기억 속에 '야간' 이라는 단어를 심어줄 수 있었다. 절대적으로 틀림없이 야간에 배달해야 할 물건이 있을 때에 사람들은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