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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식이야기88a 석가모니가 말한 '육바라밀(六波羅蜜)' 을 마음에 새기라 '육바라밀' 이란 불도에서 조금이라도 깨달음의 경지에 가까워지기 위해 실천하는 보살도(菩薩道)를 적은 것이다. ①보시(布施) 세상을 위해, 다른 사람을 위해 힘쓰는 이타심을 말한다. 자신의 이익보다 상대의 이익을 꾀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항상 의식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보시는 일반적으로 베풂(희사, 喜捨)을 의미할 때 쓰는 말인데, 원래는 자기가 희생을 하더라도 널리 많은 인간을 위하는 것을 뜻하며, 그렇게 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그렇게 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는 것을 말한다. 이처럼 다른 사람에 대한 충분한 배려심을 가지면 인간은 마음을 높일 수 있다. ②지계(持戒)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될 악..
◇ 잡식이야기87 나는 인간이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는 대상이란 오직 일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 "일 자체에는 흥미가 없더라도 취미나 오락이 있지 않느냐?" 라고 반문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취미나 놀이의 즐거움은 일에 충실했을 때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일을 소홀히 하고서 취미나 놀이를 즐긴다는 것은 일시적으로는 즐거울지 모르지만 결코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기쁨을 맛볼 수는 없다. 물론 일의 기쁨은 사탕을 먹었을 때처럼 금세 달콤해지지는 않는다. "노동은 쓴 뿌리와 달콤한 과실을 가지고 있다." 라는 격언처럼 일의 기쁨은 고통 속에서 배어나오고, 일의 즐거움은 고통을 뛰어넘은 곳에 숨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을 해서 얻는 기쁨은 더욱 각별하고, 놀이나 취미의 기쁨과는 결코 비교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