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한식전문점 (2)
음식점구인구직 잡식
◇ 잡식이야기66 글로벌화가 진행됨에 따라 섬나라 일본도 국제사회 속에서 살아가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일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도 외국인과 만나거나 때로는 '건너가서 만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때에도 당황하거나 긴장할 필요는 없다. 판단의 기준을 항상 자신의 가슴에 손을 얹고 "인간으로서 올바른 일인가?"라는 질문에 두면 된다. 그것은 국경을 초월한 보편성을 지닌 것이기 때문이며, 다소의 문화적 충돌이 있더라도 근본적으로는 그들도 반드시 이해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샌디에이고(San Diego)에 있는 교세라 그룹 북미 총괄 회사를 경영하는 미국인은 교세라 사보에 이런말을 했다. "국가나 민족에 따라 문화의 차이는 있습니다. 그러나 비즈니스..
◇ 잡식이야기43 한 조직의 성원들이 서로 흠 잡기에 몰두해 '집안싸움'의 기미를 보이면 그 조직의 응집력은 와해되고 만다. 그래서 리더는 '일단 사람을 쓰면 의심하지 않는다' 라는 원칙을 고수하며 쓸데없는 소리를 멀리하고 부하들이 마음 놓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 역대 왕 중 많은 이들이 부하들의 다툼을 용인하여 국가의 내부 조직이 산산이 부서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광무제는 이런 폐단을 알고 자신을 단속했다. 일단 사람을 쓰면 의심하지 않았고, 의심가는 사람은 처음부터 쓰지 않았다. 또 위에서 아래에 이르기까지 좋지 않은 풍조의 발생을 막아 조정의 안정을 확보했다. 본래 영천 출신인 풍이는 왕망 말년에 유수에게 투항하여 주부가 되었다. 일찍이 유수가 하북의 난리를 평정하고 민심을 안정..